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7일 라온컨벤션 아라홀에서 후원자, 복지기관 및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으로 아름다운 유성(후·아·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 6년차인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한 복지재단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행복천사)에 대한 감사와 후원의 연속성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들의 포토존 촬영과 나눔참여 유공자 표창, 지난 국화축제 시 매점운영 수익금(유성구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유성구지회협의회,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공동) 기탁식과 오찬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유성구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30명의 후원자가 유성행복누리재단에 연간 100만원 이상의 후원을 약정하는 유성리더스클럽 발대식도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 한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함께 해주신 유성구행복천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