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1월 27일 청주SB플라자에서 지역과학기술의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제10차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수요과학기술회의는 도내 주요 R&D 관련기관, 선도대학 등 18개 기관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정책과 신산업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과학기술정책 관련 정보 공유 및 R&D 사업을 발굴하는 지역 과학기술혁신 주체들의 협업의 장으로 연 2회 참여기관 별로 순회 개최한다.
이번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는 정부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 방향과 충북도 사업추진 현황 소개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기관의 소재·부품·장비분야에 대한 동향 발표와 8건의 신규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제시된 아이디어는 향후 도 담당부서와 제안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수정·보완 후 사업을 구체화하여 ‘21년도 국비 확보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향후 급변하는 과학기술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수요과학기술회의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하여 도내 과학기술혁신 기관들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