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만 5,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으로, 만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1·2급 승급교육,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한 원장사전직무 교육으로 구분된다.
직무교육은 원장 및 보육교사 인성·소양 교육 8시간, 영유아의 건강·안전교육 9시간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1개 보수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관별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안전 관련 교과목을 강화해 진행하며, 특히 아동 안전과 관련해 이론 강의뿐 아니라 사례발표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을 받고자 하는 교직원은 어린이집지원시스템(보육통합시스템) 또는 보육인력 국가자격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안내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및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childcar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 직무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시행되는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