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수상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유공 장관 표창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 심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적극 발굴 등의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년~’19년까지 도 농기원에서 추진한 주요 실적은 각 시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소규모 창업으로 일자리 440명 및 창업경영체 102개소 창출, 경기 농특산물을 이용해 여주 가지&치즈 푸딩, 쭈꾸미 용인 오이 냉채 등 19종의 대표메뉴 개발 후 농가맛집과 농가형 카페 등에 보급,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생들기름 상품화로 매출 기여 등이다.
농촌노인과 젊은 층의 상호협력 하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사업을 추진해 노인적합 소일거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질병관리본부의 협업과제인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행사에서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기택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자원분야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 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농업인 안전 및 건강관리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