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12월의 주제를 ‘여행의 추억’으로 선정, 추천도서를 소개한다.
매월 특별한 테마를 통해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고 있는 양주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한 해 동안 다녀온 여행, 꼭 가야지 결심한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 2권을 선정했다.
추천 도서는 아동도서 ‘우리 땅 캠핑여행’(김향금 지음, 그린북)와 일반도서 ‘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싶어’(마스다 미리 지음, 이봄)이다.
‘우리 땅 캠핑여행’은 아빠와 함께 캠핑여행을 떠난 윤이와 함께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특산물, 자연, 지리 등 맛있는 음식과 생생한 지리,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싶어’는 마흔 한 살부터 마흔 여덟까지 나홀로 패키지여행을 다니며 터득한 팁을 꼼꼼히 기록한 책으로 일정과 비용은 물론 패키지 투어에서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 화장실 편하게 다녀오는 법 등 뜻밖의 생활 팁을 담고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각 도시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즐기고 이를 계기로 직접 여행을 계획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