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점차 일상화되는 시대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바로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과 공동으로『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는“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자율 환경 개선 협의체 운영 등 인천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2월 15일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양성교육을 계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9년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5일(첫째 마당)을 시작으로 8일(넷째 마당)까지 하루 3시간, 총 12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의 특징, 실내 공기와 대기 중 미세먼지의 차이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방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4일 동안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미세먼지 심화 교육 과정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월18일부터 2월28일까지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접수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의로, 접수방법은 인천시 대기보전과 및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으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원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미세먼지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