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11월 26일(화) 광교호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기혁신교육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수원교육자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수원혁신교육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 수원시의회 및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교원, 학부모·시민, 학생 등 120여명의 교육주체들이 수원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비전을 세우는 원탁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원혁신교육포럼은 지역사회로 교육주체를 확대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수원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과제 도출 및 구현 전략을 제안하는 협의체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중심 정책 개발 및 협력적 실행으로 수원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교육자치를 구현할 수 있다.
11월 26일 진행된 「2019 수원혁신교육포럼」은 ‘함께 상상, 함께 성장,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구운초, 서평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씀, 수원교육공동체 선언문 낭독 등으로 운영되었고 2부는 관내 교사의 기조발제를 통해 수원교육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원탁토의를 통해 수원교육의 비전을 세웠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4주체가 수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오늘의 한걸음을 통해 앞으로 수원의 진정한 교육자치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가슴 떨리게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원의 교육자치 정착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교육주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