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립여성합창단(단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에 방문하여 공연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창단한 이래 로비음악회,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동요메들리”부터 영원한 친구 등의 “친구 노래 메들리”까지 수감자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인간의 선한 본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구립여성합창단 뿐만 아니라, 구립풍물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우리 구립예술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행복도시 계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