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1동(동장 구온회)은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삼승면을 초청하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삼승면에서 정성 들여 재배한 사과, 건대추, 햅쌀, 잡곡류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인철 계산1동 통장자율회장은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매결연지 간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달혁 삼승면 이장협의회장은 “삼승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계산1동 구온회 동장님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계산1동과 삼승면은 지난 2011년 10월 1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직거래 장터 및 지역 행사 방문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