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노인복지관은 26일과 27일 이틀간 벨라루체 웨딩홀에서 8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평가회는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 사업을 돌아보며 프로그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사업보고와 우수참여자 표창,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올해 경로당 실버시터, 은빛보안관(초등학교 교통지도) 등 9개 사업에서 8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건강하게 한 해 동안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천여 개의 일자리가 확대 될 예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에서 4천여 명의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사업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천4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