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9 광주농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역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산업혁명과 광주광역시 농업의 발전방향’ 주제 발제와 이경환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등의 미래 농업발전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미생물 배양식 및 스마트팜 기공식을 둘러보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농업발전을 농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농업기술센터도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 관련 기관 단체와 소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