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위원장 김학준)는 25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사랑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활용 주민자치 특화사업 ‘봉산면 환경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에코백에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채워가며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봉산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직접 환경개선교육을 진행하고 다과를 준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학준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