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유·초·중등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의 성과나눔 워크숍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부터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서 유·초·중등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멘토링 참여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컨설팅 네트워크 성과 공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의 다중 수업컨설팅 네트워크와 이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 간 수업성장 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수석교사 주도의 수업연구 및 컨설팅을 통한 전문적·체계적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관계 형성 및 회복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한 해 동안 나눈 교원 관계증진 프로그램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컨설팅 네트워크 성과발표 (수석교사) ,학교급별 분과협의 ,수석교사 신규·저경력 교사의 멘토-멘티 성과 발표 ,분과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2019년도 운영 결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2020년도 발전적 계획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의 교류를 통한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토대로 수업에 대해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자기성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