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에서 방영됐던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유명 출연진인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이 매일 정오 교정시설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의‘1일 음반지기(DJ)’로 나선다.
최근 ‘몸짱’으로 화제되고 있는 방송인 ‘에바’는 오는 12월 6일 방송될 <12시의 면회> 국민 음반지기(DJ)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결혼 후 10년 간 두 아들을 키우면서 ‘몸짱’에 도전하게 된 동기와 경험담을 전하며, 수용자들에게 하루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보라미방송을 제작하는 법무부 사회복귀과 소속 교화방송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평일 정오 1시간 동안 수용자가 직접 보낸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수용자 교정 교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송출하고 있다.
이번 가을 개편으로 시작된 국민 참여 방송 <12시의 면회> 는 수용자와 국민 간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복귀 후 건강한 이웃으로 돌아오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국민 누구나 나만의 이야기로 일일 라디오 음반지기(DJ)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