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은 11월 26일(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무한 상상, 무한 행복 변화를 즐겨라! 열정을 나누어라! 김천교육퓨처메이커!」슬로건 아래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행복한 '김천교육 퓨처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김천교육 퓨처메이커 페스티벌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에서 강조하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교육을 실천함에 있어 2019 김천교육 특색사업으로 3월부터 추진한 결과로. 학교별 메이커 창의융합프로젝트 활동을 STEAM메이커(3D펜, 3D프린터, 드론, 로봇), Math메이커(입체도형, 라틴방진, IQ램프 만들기 ), Art메이커(메이킹 텀블러 만들기 ), Re(Eco)메이커(천연비누 만들기), Tool메이커(별자리 시계, 네임태그 등), VIEW-메이커(가상현실, 드론시뮬레이션), 창업동아리(비즈마켓, 푸드트럭, 팝콘) 활동으로 나누어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 및 동영상 홍보, 부스 체험 등을 통해 공유하고 나누는 메이커 융합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식전공연으로 제27회 김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천부곡초‘행복둥이 중창단’의 중창과 2020학년도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이 음악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는 감문중학교 ‘바이올린&플루트’합주로 가을의 끝자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천 관내 20여개의 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메이커 활동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 초, 중, 고등학교 학생, 교사, 내빈 등 1,300여명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교육에 대해 경험하고,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눈으로 보는 것에그치는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마시멜로&스파게티 면 쌓기”, “로봇과 함께하는 TOY 코딩”, 3차원 미술 3D펜 놀이”등의 체험존을 대폭 확대하여 학생들이 메이커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김천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미래를 코딩하는 메이커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창의융합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퓨처메이커 페스티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되었다. 페스티벌을 통해 김천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참석한 교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메이커교육을 직접 접해보니 앞으로 아이들에게 무엇을 중요하게 가르쳐야할지 알겠다. 이러한 활동을 좀 더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