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초등학교(교장 구자룡)는 제36회 경상북도 과학교육실적심사에 2018년부터 2년 연속 우수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교육실적심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각급 학교의 과학교육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과학교육 내실화 우수교를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부남초는 2018년부터 과학교육 내실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창의융합실 구축 사업 선정, 목적사업비 활용 과학실험실 재정비, 우수과학교사 표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제27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 전국 최우수상 1팀,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장려상 1팀, 제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2팀 등 학생과학대회 입상실적이 개교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증진하는 교육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또한 산골벽지학교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3D프린터, 드론, 로봇활용 교육 등 과학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부남초등학교장은 “본교의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과 우수한 교육력이 또 하나의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이 잠재된 재능이 과학교육을 통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