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안보현장을 찾았다.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분위기 속에서 백령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간행물 콘텐츠 기획에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경희 위원장(남양주2), 이필근 부위원장(수원1), 김용찬 위원(용인5), 문형근 위원(안양3), 안기권 위원(광주1)과 외부전문가인 김기순 교수(신한대 디자인학부) 등이 함께 했다.
특히 해병 6여단을 방문해 부대 작전현황과 안보 상황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OP견학과 역사관을 관람하고 천안함 9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인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 더불어 두문진포구의 해안선 자락에 있는 통일염원의 혼을 담은 ‘통일 기념비’도 방문했다.
문경희 간행물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평화의 훈풍을 느낄 수 있었고 최전방인 서해안의 철저한 안보태세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