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홍섭)는 26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충주경찰서,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2011년 성폭력 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 가정폭력방지법에 가정폭력 추방 주간이 신설됨에 따라 통합해 시행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가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성범죄자 심리, 행동특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250여명의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충주성폭력상담소 주최로 ‘아동.청소년 건전한 성문화 포스터 공모전’수상작 전시와 함께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홍섭 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폭력에 대한 공포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