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봉방동에 위치한 당뇨교육센터에서 내달 19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당뇨교육센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내 고등학교로부터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2개교를 선정했으며, 총 9회에 걸쳐 고3 수험생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스트레스이완 힐링교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만도 체험, 건강 쿡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입시준비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쿡 교실은 참여자가 직접 건강 샌드위치를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시험 준비에서 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새내기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