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관내 조리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에서 「조리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관내 급식 조리사들에게 전문지식 습득과 상호 정보교류 과정을 통한 급식 전문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 증대를 위한 특별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과 GAP 농산물의 이해 ▲급식실 안전사고관리 및 응급처치법 실습 ▲근골격계 통증질환 관리 및 운동법 실습 ▲세종산 천연 발효식초의 효능과 건강 식초 만들기 체험 ▲행복한 일터·신바람일터 만들기를 통한 화합과 소통 강의를 통해 서로 간의 고충을 공유하게 하여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소규모 분반, 그룹형 토의·실습 형식의 교육을 통한 실용적이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로 급식의 특성상 교육기회가 적은 관내 조리사들에게 휴일교육에 대한 부담률을 경감시키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