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생,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초지 장학생 24명, 특기 장학생 7명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3100만 원을 지급한다.
재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한 학생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꿈을 이루고자 목표한 바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귀하게 쓰여 지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혁신리더가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