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민수)는 11월 21일(목) 대전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대전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 교육정책자문단 등 희망자 17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의 구현을 위한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전교육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날 포럼은 남부호 대전광역시 부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먼저, 한국교원대 김현욱 교수의 대전교육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과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강내희 장학관의 대전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역할과 과제,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옥세 장학관의 대전교육정책의 주요내용 및 개발 방안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대전전민고 조진형 교장을 좌장으로 산흥초 성명희 교감, 충남고 정일화 수석교사, 대전고 1학년 이충택 학생, 대전노은중 최은선 학부모가 참여해 교원의 업무 경감, 유연한 학교문화 조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 학교 환경 개선 등 교육가족으로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 구현 방안에 대해 의미 있고 공감 가는 토론이 있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대전교육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목표인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실천적 교육정책 연구」에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바탕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