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빙기를 전후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9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4개소, 임도시설 6개소, 산림복지시설(석모도 자연휴양림) 1개소, 산지전용지 3개소 등 4개 분야 24개소에 대해 각 분야별 현장 중심의 전수점검을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단체 등으로 구성한 민관합동점검팀으로 추진한다.
점검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응급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통해 즉각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