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우수활동 식.의약 영리더팀을 선발하는 ‘제9기 식의약 영리더 우수활동사례 발표대회’를 오는 27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카페인 섭취 바로알기‘, ‘의약품 올바르게 사용하기‘, ‘당 바로알고 건강하게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라는 주제로 지역별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팀(중등5, 고등6)이 참가한다.
참고로, 올해 ‘영리더’는 3~4명이 한 팀이 되어 총 50팀(중등8팀, 고등42팀)이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30개팀 총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지난 6개월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 주제 적합성 및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최우수상(1팀), 우수상(1~2팀), 장려상(2~3팀)을 선정해서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의약품 사용법을 익혀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올바른 식.약생활 실천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의약품 섭취와 사용을 위해 ▲고카페인(함량 0.15㎎/㎖ 이상) 식품의 학교 매점 판매 금지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및 청소년 섭취 경고 표시 의무화 ▲학교주변 200m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현장교육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