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동계 방학기간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1월 22일 현재 중구에 주소를 둔 대학 재·휴학생으로 모집 인원 중 30%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공개추첨을 통해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구청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보조 및 복지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고 보수는 중구 생활임금 단가인 시급 10,034원을 적용해 지급된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제진흥과(☎051-600-4474)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정에 대한 이해도와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