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차 울산광역시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여 2020년 주요 사업 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의 주재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19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0년 노사민정 협력사업(안) 심의」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으로는「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노사민정 워크숍 및 소통?공감 토론회, 노사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등 5개의 단위사업으로, 특히,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구체적 성과도출을 목표로 노사민정 하부협의체인 분과협의회를 운영하여 노사 상생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남구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논의했다.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고용·노동 현안의 해결과 심의를 위해 2015년 9월에 출범한 협의체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가 동반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