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로타리클럽(회장 이상헌)은 26일 진주시 봉래동 독거노인 지 모씨(81세)의 집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거환경 개선사업』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올해 8월 2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강기용)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헌도), 진주시의 맞춤형복지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으로 집안의 천정이 내려앉고 외벽이 노후되어 단열이 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위험한 상태였다.
이에 진산로타리클럽 등 4개 클럽 회원들은 다양한 재능기부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쌓인 경험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천정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전기판넬 설치, 물품지원 등(환가액 1,500만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지 모씨는“천정 누수 등으로 집수리가 필요했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말끔하게 고쳐진 집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봉사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산로타리클럽 이상헌 회장은“고된 작업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