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0년 1~2월부터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참여자 집중 접수 기간을 별도 운영한다.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2019년 12월 2~5일 읍면동사무소 시민복지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지원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와 스쿨존 교통 안전지킴이 활동 등 공익활동형 13개 사업 2천100명과 노인복지관내 카페 운영 등 시장형 3개 사업 69명 등 총 2천169명이다. 활동 기간은 평균 11개월로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10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다양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매월 30시간 근무 조건에 부대 경비를 포함해 활동비 월 27만 원을 지원받으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고 여가활동을 장려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상자 선발은 12월 중순 이후 선발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정되고 사업에 따라 2020년 1월 또는 2월경 시작한다.
한편, 주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형태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보건복지부 사업 추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