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일자리창출에 큰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를 선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 노인복지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선발은 안산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일자리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시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최우수 노인복지과, 우수 상생경제과·문화예술과, 장려 공원과·해양수산과·일동 등 모두 6개 부서다. 노인복지과는 어르신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기회 제공, 사할린동포 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평가는 올 2~10월 일자리창출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민간일자리 창출 실적,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사업 홍보, 일자리 규제 완화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내년에도 안산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