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1월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국방정책을 함께 구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경두 장관은 경기도지사와 7개 접경지역(김포·파주·연천·고양·양주·동두천·포천) 시장·군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 관련한 국방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경기 접경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정경두 장관은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군 급식지원 사업에 대한 협조 등을 건의하였으며, 7개 경기 접경지역 시장·군수들도 각 자치단체가 직면한 지역개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대책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경두 장관과 참석자들은 민.관.군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정경두 장관은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경기도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에 민ㆍ관ㆍ군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7개 접경지역 시·군을 비롯한 경기도가 ‘평화의 가치’를 기반삼아 ‘평화와 번영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강원도(3.13.) 및 인천시(4.22.) 접경지역 지자체와도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