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강소농 대전'에서 자율모임체 우수상을 받았다.
강소농 사업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위군에서는 올해까지 총 533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을 25회 실시 하였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자율모임체 육성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에 힘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2019 강소농대전에 참가한 많은 농업인 중에 행복을 가꾸는 농부들(대표 소보마실 박신주)이 경상북도 강소농 대표로 선정되어 군위군의 자율모임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해 작지만 강항농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