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1월 25일(월) 덕양구보건소 다목적 교육장에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지역 연계 건강도시 고양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2019년 올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도시 고양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도시재생 추진 지역 내 건강취약지표를 분석해 건강도시 및 도시재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건강도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회의는 고양시 5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역(원당, 화전, 삼송, 일산, 능곡)의 현장지원센터장 및 코디네이터,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덕양구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 등 14명이 모여, 도시재생 취약지역 내 필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련 관심과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건강개선을 넘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고양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및 관련부서와 협력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