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동주민센터는 26일 관내 음식점 ‘선바위 가마솥 추어매운탕(뒷골2로 5)’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선바위 가마솥 추어매운탕(신성수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지역동아리 ‘바리스타 예가체프’에서 참여해 어르신들께 커피와 전통차 등을 대접했다.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많은 관내 음식점이 ‘행복한 밥상’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자 발굴에 힘써 지난해 두 차례 실시하던 행사를 늘려 올해 총 네 차례 개최했다.

과천동은 행복한 밥상 행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어르신을 위한 식사를 후원해주신 음식점 사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