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일본 경제침략 철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적극 동참했다.
방재율 의원은 지난 8월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에 이어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침략 막아내자!’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재동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경제 침략 철회 및 한반도 강제병합과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움츠리는 기색 하나 없이 일본 정부에 강인한 민족의 뜻을 보여주었다.
방 의원은 “정치적인 이유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사과와 배상은커녕 도리어 경제 침략을 단행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히면서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민족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강화로 촉발된 경제 침략에 대응하여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21일간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월부터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본 시위를 재개하여 경기도민과 일본 정부에 변치 않는 결연한 민족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일본 경제 침략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