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5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의 계획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조직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주민협의체 구성 경과보고, 동두천시장 인사말,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까지 임시로 운영되던 주민협의체 임원조직을 이번 창립총회 선거를 통해 정식으로 선출하고, 운영규정(안)도 제정함으로써, 지역주민 주도에 기반을 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정식으로 출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주민협의체는 주거복지, 상권활성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등 4개 분과체제로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분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