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확산기를 맞아 주민주도의 여성친화마을을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골목기획단 선진지 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시찰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박상희 강사의 안내로 시흥시 정왕동 노란별길과 갯골 생태공원 및 배곧 신도시 무장애길을 둘러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찰에 참여한 한 골목기획단원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는 미추홀구는 오는 12월10일 골목기획단 임원진을 구성하고,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