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인사혁신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민선7기 새로 도입한 희망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인사에 신경쓰지 않고 업무에만 전념하는 인사문화 정착 ▲핵심 현안담당관제 신설로 대규모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성과 창출의 토대 마련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도입으로 직원 채용비리 원천 차단 등이 호평받았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인사 혁신분야 ▲성과관리 및 전문성 제고분야 ▲일하는 방식 개선분야 등 3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해 29개 자치단체(광역 10, 기초 19)가 참가했다.
1~2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광주시를 비롯한 10개 자치단체가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70%)와 현장투표(30%)를 종합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