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회장 김선경)이 논산 YWCA아름타운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아름타운은 가정폭력 피해가족 시설로, 가정폭력발생 시 경찰이나 보호기관을 통해 입소한 피해자들이 생활하는 비공개시설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논산 YWCA 아름타운 김은혜 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관련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교급식 지원정책 운영 및 식재료 공급과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경 회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가정폭력피해 가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며 “특히 가정 폭력 피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