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동절기를 대비해 전기, 기계, 건축, 소방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동절기 대비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건축물 바닥, 옹벽, 난간 침하 및 균열상태 △건축물의 배전반 차단기, 계전기, 고압기기, 배선상태 등 전기 시설 일체 △난방배관 동파방지 등 기계 설비상태 △조경 급수배관 및 위생설비(오배수관) 배관상태 △기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상태 등이다.
또 안전점검 시 개선사항,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도 함께 이뤄졌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도 적용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고객 안전이 공단의 최고 가치임을 임·직원에게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단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