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창태, 민간위원장 김창훈)는 11월 26일 홀몸거주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담근 고추장과 겨울철 필요한 내복, 과일청 등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묻기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계층의 부실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홀몸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고추장을 준비하였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어르신은 “생활에 꼭 필요한 고추장을 맛있게 담가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학생들이 함께 고추장을 준비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민간위원장은 “제일 필요한 양념이 고추장인 것처럼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일월면에 꼭 필요한 고추장 같은 단체가 되도록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살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