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알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을 발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출전, ▲1차 전문가 심사(464건에서 36건 선정) ▲2차 온라인 심사(36건에서 16건 선정) 를 통과하여 왕중왕전(자유 형식의 발표) 본선에 진출하였고, 국민심사단 및 전문가 심사단으로 구성된 당일 현장심사에서 진주시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발표에서 시 공무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동영상을 선보여 더욱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경남도에서 개최한 「2019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이 수상 2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은 전국 최초 시 직영 사업으로 맞벌이 가구, 야간 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저출산 시대의 출산 장려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보육을 책임지는 진주시의 혁신적인 시책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영유아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