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가 25일 세종문화회관에 개최된 2019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가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5개국이 중앙정부 차원의 순방을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민간차원의 경제, 사회,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호 친선을 교류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8월 19일 한·중앙아친선협회와의 ‘엑스포 관람객 유치, 항노화 제품 판로개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중앙아시아 5개국의 주한 대사관을 비롯한 정부기관, 중앙아시아 관련 산업체 및 협회 관계자 등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판단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순천 사무처장은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리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의 주한 대사들과 정부기관, 산업체, 협회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중앙아친선협회와의 돈독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권 국가 대상으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엑스포와 함양산삼, 항노화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앙아시아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