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0년에 교육감 전용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울산교육재정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교육감 전용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 친환경 정책 실천에 대한 교육감의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며, 차량 규모 및 가격 등에서도 그 동안의 전용차량의 관례를 깬 파격적인 차량 교체이다.
또한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부터 교육청 부서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의 공용차량 교체 및 신규 구입 신청이 있을 경우 버스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친환경 차량만 승인할 계획에 있으며, 따라서 공용차량은 점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모두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