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23일 비산2.3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사랑의 연탄 나눔’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사랑의 연탄 300장을 비산2.3동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배달해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에는 대구 중리·경운중학교 등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을 담당했던 교육복지사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은 2017년 4월에 발대식을 갖고 그동안 달성토성 서편 및 비산2.3동 골목정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교통안전캠페인전개,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들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