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박물관대학 심화 과정인 제1기 연구반 과정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서 마무리했다.
박물관대학 연구반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시립박물관의 대표 강좌를 더욱 강화하여 심층적인 역사 문화 연구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주제로 총 16주간 집중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번 박물관대학 연구반을 개근 수료한 김용수 씨(강서동)는 “한국 산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풍부한 자료와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립박물관에서 이처럼 심도깊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연구반 수강을 통해 수강생들이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사 문화적 수준 향상과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역사 테마를 주제로 심도 깊은 연구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