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제368회 정례회 중 2019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송순호(더불어민주당,창원9, 교육위원회) 의원을, 부위원장에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6,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2019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2019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9조 1,288억 4,700만원으로 기정예산 8조 9,960억 원 보다 1,328억 원(1.5%)이 증액되었다. 경남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은 정부추경에 따른 변동분,예산절감, 이월조치, 연내 집행 가능한 필수 현안 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시급성, 중복성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하였다.
그 결과 세입예산에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지원 등 2개 사업 11억 6,200만원을감액했으며. 제18호 태풍 미탁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 19억 1,000만원을 신설하였고,세출예산에 지방자치단체 박람회 참가 등 3개 사업 13억 2,600만원 감액,제18호 태풍 미탁 산사태 피해 복구에 따른 사업비 19억 1,000만원증액했으며, 1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송순호 위원장은“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예산절감, 불용재원을 연내 집행가능한 현안사업에 재투자하고 중앙지원사업 변경사항을 반영한것으로 예산의 조기 집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이번 예결위 종합심사를 마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27일 제3차 본회의에서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