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달 12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2019 제4회 청담가요제’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청담가요제 자문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아마추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초대가수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예선은 12월 4일 개최되며, 12월 12일 본선무대에 오를 15팀을 선발한다. 이 중 대상·우수상·장려상 등 8팀이 선정된다.
참가대상은 올해 10월 이전 전입한 강남구 거주자 혹은 강남구 소재 직장인·문화센터 회원이며, 역대 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거나 가수협회에 등록된 자는 제외된다. 청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3423-7702),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강남구는 지역특성에 따른 특정 테마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축제들을 개최하고 있다”며 “한류스타거리와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되는 청담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이 흐르는 강남’을 조성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