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위(Wee)센터는 11월 23일 우리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2019 꿈키움 멘토단 평가회를 진행했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부적응 학생‘멘티’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멘토’의 따뜻하고 의미있는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장을 경험하게 하며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일 평가회는 멘토링 활동의 피드백을 나누고, 꿈키움 작품을 만들면서 7개월 동안 진행된 꿈키움 멘토단 활동의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진행된 꿈키움 작품 만들기는 도자기 위에 팝아트 형태로 인물을 그리고,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면서 멘토와 멘티가 종결의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멘토링에 멘티로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성격이 좀 바뀐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고, 한편으로“더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 멘토링을 더 오랫동안 해서 멘토를 더 오래 만나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