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감독 김태정)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코리아 세일링챔피언십 겸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470급 혼성부 1위(박기동), 49er급 2위(박주현,안준성)를 차지하며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요트팀은 3명의 국가대표 요트선수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내 요트팀의 명가로 거듭났고, 이번에 발탁된 박기동, 박주현, 안준성 선수들은 평택시 현화중, 현화고 요트팀 출신으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명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평택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김태정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을 잘 따라주며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유소년 시절부터 지켜봐온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뿌듯하고, 요트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하여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요트팀은 올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470급 1위,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위, 대한요트협회장배 RS:X급 1위, 49er급 3위 등 최근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평택시청 요트팀의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