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1월 25일 예방접종의 편의와 안전성 증진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민간 위탁사업 추진과 관련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민간위탁 사업이란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보건소까지 찾아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평소 이용하는 동네 병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17종 및 취약계층(노인,어린이,임산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접종, 여성 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지정기관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기관, 기타 국가예방접종 사업별 위탁 의료기관 총 177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따른 기준 및 법령 준수 등 사업추진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해 100%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예방접종 기록 작성 등 경미한 미흡사항이 확인 된 90개소에 대해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좀 더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일 자체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 민간 위탁 의료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등 해당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 의정부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